뭔가 익숙한데..? 투썸플레이스 신메뉴 딸기 멜론 프라페

잠깐 밖에서 시간 때울 일이 생겨 근처 카페를 찾다가 투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혼자 앉아서 노트북 하기에도 좋더라고요. 
카페라테 한잔 마시려고 했는데 제철 맞은 딸기 멜론 프라페라는 메뉴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멜론 프라페는 먹어본 적이 없는데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시켜봤습니다.
멜론빵을 엄청 좋아하기도 하고요.
단거는 원래 안 먹는데 오늘따라 홀린 듯 손이 갔어요.
어느새 결제버튼 누르고 있음.
크림빵도 좋아하고 초콜릿도 좋아하고 단거 엄청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단 음료는 못 먹겠더라고요.
 

딸기 멜론 프라페 실물

 

그렇게 보게 된 실물 비주얼.

 

가격 그리고 뭔가 익숙한 맛

 

기대하면서 한입 먹어봤는데 응? 어디서 먹어본 맛이에요.
 

수박바맛

이거 딱 수박바 맛이네요.
연두색 부분 멜론맛 빨간색 부분 딸기맛!!!
멜론맛이니까 실패는 없을 거야 하면서 시켰는데 수박바맛이라 엄청 친근한 맛이었어요.
 
역으로 수박바 초록색 부분이 멜론맛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ㅎㅎ
제철 맞은 딸기 멜론 프라페 가격은 6800원입니다. 덜달게 옵션 조절할 수 있어요.

덜달게 조절했는데도 달달했어요.
얼음많이 옵션도 있던데 너무 차가울까봐 선택안했거든요. 근데 했으면 딱 좋았을것 같아요

신메뉴로 제철맞은 딸기 요거트 라떼도 있네요. 62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