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다 함께 외식하기 좋은 애슐리퀸즈 주말 메뉴

토요일 오후 저희 가족 다 같이 오랜만에 애슐리퀸즈를 방문했습니다.
딸기축제를 한다고 해서 궁금해서 가보았는데요. 딸기는 디저트 메뉴로 나오는 거라 앞선 포스팅에서 딸기메뉴는 모두 보여드렸어요.
딸기메뉴만 보여드려도 많아서 애슐리퀸즈 다른 메뉴들은 소개를 못해드려 오늘 이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그럼 애슐리 퀸즈 주말메뉴 자세하게 보실까요~

 

일단 분식! 

 
평소에 애슐리 퀸즈에 가면 초밥이랑 분식으로 거의 배를 채우고 오는데요. 이번에는 딸기 먹느라 분식은 거의 못 먹었습니다.
또르르..
 

 
고추장 떡볶이랑 맥앤치즈.
 

 
크림떡볶이 비슷한 옥수수 뇨끼. 칠리 김말이도 있네요.
 

 
이거 애슐리 퀸즈 최애 중 하나입니다. 허니버터 포테이토. 허니버터칩과 다르게 두껍고 쫀득하고 어떤 데는 바삭해서 더 맛있어요.
 

 
프렌치 라따뚜이 스튜. 분식코너인 듯 아닌듯한 메뉴들입니다. 하지만 떡볶이 있으면 분식인 거죠. 
 

 
포테이토 프라이즈. 감자튀김이죠. 이게 두 칸이나 차지하네요.
 

 
치킨랩을 만들어먹을 수 있더라고요. 치킨텐더랑 허니머스터드소스 야채 넣으면 치킨랩, 참치마요랑 치폴레소스 넣으면 튜나랩. 간단하죠?
저는 야채랑 소스 넣고 싸 먹었어요~! 맛있다. 애슐리퀸즈에서 치킨랩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니.
 

문제의 일식! 초밥이 너무 없다!

 
애슐리퀸즈하면 저는 대표메뉴가 초밥인 것 같아요. 다른 메뉴 종류도 많으면서 초밥까지 있어서 뷔페는 고민 없이 애슐리 퀸즈로 종종 갑니다.
특히 가족외식으로 좋은 게 다들 먹고 싶은 게 다르잖아요. 그럴 때 뷔페 가면 각자 먹고 싶은 거 맘껏 먹으면서 편하게 돌아다닐 수도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음식이 질이 조금 떨어질 수는 있고 오늘처럼 이렇게 인기메뉴가 많이 없으면 좀.. 본전 생각이 나긴 합니다.
 

 
계란초밥이랑 연어초밥 한치초밥 새우 초밥이 보입니다.
 

 
명란 아보카도 김 초밥이요.
 

 
묶은지초밥이랑 간장새우초밥입니다. 옆에 거의 없는 거는 훈제오리초밥이에요.
 

 
이 오이의 이름은 아시는 분은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이거 맛있었어요. 분식 좋아하시면 좋아하실 맛이에요. 간장베이스인데 달달하고요.
저 야채같이 생긴 가느다란 채가 튀김이었어요. 뭘 튀긴 걸까요? 암튼 오이랑 같이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롤인데 치즈가 뿌려진 롤입니다. 이건 기억이 안나는 맛이에요. 옆에 두 개 덩그러니 남은 게 계란, 새우가 들어간 메밀 후토마키인데요. 메밀에 간이 좀 되어있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회전초밥집 가면 은근히 비싸게 파는데 메밀이 밥대신 들어간 게 생소해서 안 먹어 봤었거든요.
맛있었습니다. 추천!
그리고 애슐리 퀸즈 주말메뉴에는 생연어도 있었어요. 런치에도 있나요?

 
일식은 있는 것들 위주로 찍어왔는데 이렇게 텅 비어있는 게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옆에 회전초밥집도 있더라고요? 다음에 초밥 먹고 싶을 때는 거기 가보는 걸로.
 

양식

양식은 뷔페 가면 잘 안 먹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저만 그렇고요. 아이는 거의 양식만 먹고 오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토마토 파스타와 로제파스타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도 있었어요. 저는 로제파스타만 먹었답니다.
 

 
피자가 네 종류 있었어요. 토마토랑 꿀발라져 있는 고르곤졸라 피자도 있었고요. 
특이하게 가지피자가 있었고, 그 옆에 옥수수콘이 올라간 호떡맛 나는 피자도 있었습니다. 맛있었어요.
 

 
 
 

샐러드

 
샐러드도 조금씩 같이 먹어주면 뭔가 뿌듯한 느낌. 소화도 더 잘되는 것 같고요. 사진에는 잘 안 보이는데 황도 캔 복숭아도 있었습니다.
 

 
 

타코와 그릴음식

 

 
애슐리 퀸즈 디너 메뉴에는 멕시칸 타코를 만들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 야채랑 고기랑 싸서 소스 넣어서 만들어 먹을 수 있었어요.
 

 
타코 좋아해서 꼭 하나씩 만들어 먹는 것 같아요. 소스 듬뿍~!
 

 
구운 고구마랑 피시 스테이크도 있었습니다. 피시스테이크도 짭조름하니 맛있었어요. 
 
 

한식

한식코너인 것 같은데 뭔가 좀 허전했습니다.
 

 
통역식 해초 멍게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더라고요.
 

 
젓갈이랑 김치도 있고 고추장 소스도 있었어요.
 
 

 
저 메뉴는 뭐지? 했는데 스테이크를 따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모두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한 번도 먹어본 적은 없지만 뭔가 먹음직스럽죠? 괜히 한번 시켜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있는 거나 다 먹어보고 올걸. 
 
 

키즈메뉴

 
키즈메뉴로 짜장면이 있네요. 많이 묽은 짜장소스입니다. 맛은 쏘쏘였어요. 아이들은 좋아하겠죠? 저는 짜장소스도 꾸덕한 게 좋더라고요.
 

 
위에 연근튀김 하나 얹어서 마무리로 먹었는데 연근튀김이 의외로 맛있었어요. 연근이 원래 이렇게 쫀득한 것이었나??
 

 
 
키즈메뉴라고 따로 쓰여있진 않지만 가락국수이랑 쌀국수는 대표적 키즈메뉴인 것 같아요. 울 초등은 어릴때는 와서 잔치국수 우동 쌀국수만 먹고 가고 그랬어요. 
 

 
역시나 이날도 먹은 우동.
 

 
 
죽이랑 수프, 좋아하는 홍합탕도 있었는데  못 먹고 왔습니다. 딸기 먹느라..

딸기가 작아서 10개 정도씩 세 번 정도 가져다 먹었으니 못해도 딸기 한 팩은 먹고 온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딸기 디저트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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