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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tp에게 물어본 늦은 저녁 가벼운 식사

리드맘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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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학원수업이 꽤 늦게 끝나는 편이다.

원래는 수업이 딱 저녁시간에 끝나서 운동도 저녁식사를 푸짐하게 하는 편이었다. 그런데 이제 좀 시간이 애매해졌다. 9시 이후에 저녁을 푸짐하게 먹는 게 과연 맞는가.. 

게다가 바로는 배가 고프지 않은지 조금 놀다가 밥을 10시가 다되어 먹고 12시가 다되어 잠에 드는 습관을 고치고자 저녁은 간단하게 먹는 게 좋겠다는 생각은 늘하고 있었다. 

그래서 늘 말로만 하던걸 과감히 실천했다. 이제 밥은 9시 전에만 줄 거야. 하고 진짜로 밥을 안 주고 고구마나 샐러드 같은 걸 주었다.

갑자기 밥은 안 주니 배가 고프긴 한지 평소 잘 안 먹던 것들도 더 달라며 잘 먹는다. 

밤늦게 자면 개학하고 아침에 힘들어지는 걸 아는 아이도 스스로 일찍 자려고 노력을 한다.

그리고 이번에도 학교생활이 시작되며 키가 쑥 컸고 살이 또 쏙 빠졌다. 어릴 때부터 이런 패턴이었다.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에는 통통해졌다가 봄이 되면서 키가 쑥 크고 조금 마른 체형으로 돌아오는. 

거기다 아이들이 학교에 학원에 새 친구들 새 선생님에 적응하느라 3월 새 학기의 마무리는 감기몸살로 마무리하는 게 국룰이지 않은가.. 우리 집 아이도 한차례 열병을 앓았다.

이번에는 장염이 같이왔는지 뭘 먹으면 배가 아파 식은땀까지 흘리는 터라 삼시세끼 허여멀건한 흰 죽밖에는 먹지 못했더니 안쓰럽게도 3일 만에 살이 더 빠졌다. 통통하던 볼이 홀쭉해져서 마음이 아프다. 울애기 소중한 볼살 돌려내.. 돌려내라고.. 

그런데 보는 사람들마다 살 빠졌네?? 너무 이쁘다~ 한다.

내 눈에는 안쓰럽게 살이 빠져서 통통한 젖살 어디 갔어 다시 돌아와야 하는데... 했는데 주변 반응이 다른 의미로 핫해서 조금 놀라웠다. 

아이도 놀라워했다. 이러다 살이 빠지면 이쁜거다라는 잘못된 생각이 스며들까 슬쩍 걱정도 되었다. 아직 어린아이, 통통한 뱃살과 볼살이 귀여운 나이인데. 

아무든. 이번 포스팅의 목적은 챗gtp에게 물어본 운동 후 가벼운 식사다. 

아이가 한차례 열병을 앓았으니 더더욱 건강한 식사가 우선이다. 

신기하게도..  아이가 잘 먹을만한 메뉴로 추천을 해주었다. 챗GPT에게 아이가 잘 먹는 것들로만 구성했네?? 어떻게 알았어? 하고 물어보았더니 왠지 그럴 것 같았단다. 무서운 녀석.

기록하고 아이에게 만들어주려고 한다. 만들어준다는 말이 거창하게 느껴질 만큼 간단하다.

운동 후 식사-저녁식사-다이어트-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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