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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데 의지력이 중요하지 않은 이유,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리드맘 2024.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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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해 내는 사람들의 원칙 [THE ANSWER]

 

1.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히 하라.

2. 언제까지 그 일을 이룰지 명확히 하라

3. 누가 뭐라고 하든 밀고 나가라

그러면 뇌의 망상활성계 RAS가 자동으로 목표를 이룰 로드맵을 짜줄 것이다.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부자가 되는데 의지력이 중요하지 않은 이유

2020년 12월에 발행된 이 책은 이전까지 '끌어당김의 법칙'이나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뇌의 망상활성계 RAS를 바탕으로 증명한다. 이 망상활성계가 처음 발견된 것이 1949년이라는 사실은 여태껏 망상활성계라는 단어조차 몰랐던 나에게 적잖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자기 게발서를 처음 읽었을 때처럼  '이런.. 이제껏 뭘 하고 산 거야'라는 탄식을 안겨주었다. 다른 책에도 이 말이 소개되어 있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여기서 RAS를 처음 알았다. 

저자는 단순히 일을 해내야겠다는 의지력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의지력을 갖는 것은 목표를 어떻게 이룰지에 초점을 맞추는 일이고 중요한 것은 목표자체를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목표를 '어떻게' 이루어 낼 지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무엇을' 원하는지에 초점을 맞추면 뇌의 망상활성계가 그 일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자동으로 나타나게 함으로써 그 일을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말이다.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어떻게 이룰지 고민하다가 방법이 없다며 지레 포기하거나 더 낮은 목표를 세워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정말 가고 싶은 대학에 지금 성적으론 들어갈 수 없다며 미리 낙담하고 더 낮은 대학의 전형을 확인하고 은연중에 그것을 목표로 하진 않았는가? 아니면 나는 이런 대학엔 갈 수 없어라며 목표로 삼는 것조차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진 않았는가? 나 또한 그러했다.

대학 이후의 수많은 선택과 결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니 누군가 이 책을 고등학생이나 중학생 때 읽는다면 그건 무심코 다가온 행운일지 모른다. 

망상활성계에 대한 근거를 저자 앨런과 바바라가 각각 20대 30대부터 실제로 겪은 일들을 예시로 들어 부담 없이 읽기 좋은 책이다. 아이가 조금 더 자라면 읽어보라고 권할 생각에 읽으며 밑줄을 그었다. 밑줄 그은 부분만이라도 읽어보기를. 그리고 아이도 행운을 잡기를 바란다.

 

저자 앨런과 바바라의 이야기

이들의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저자 앨런과 바바라는 부부이고 앨런은 어느 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그것을 실제로 이루었다가 한순간의 실수로 파산하고 우울증에 전립선암까지 걸렸으며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방사선 치료 없이 80세까지 산 3% 사람들 안에 들기로 결심하고 16년 이상 65세까지 생존중이다. ( 혹시 몰라 검색해 보니 부고 내용은 없었다. 다행이다.)

그리고 다시 베스트셀러책을 내기로 결심하고 그것을 이루고 독립출판사를 차리고 세계를 오가며 강연을 하고 베스트셀러 책 몇 권을 더 내고 앨런이 53세 바바라가 42세에 아이를 갖기로 결심한다.

앨런은 전립선암에 걸렸었고 바바라는 42세였기에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1년 후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한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아이를 낳고 현재 아이두명을 키우며 20,30대 부모들과 교류하며 즐겁고 활기차게 살고 있다.  꿈같은 인생을 살 고 있지만 책에는 이들이 겪은 고난의 내용도 함께 소개된다. 

앨런피즈와 바바라피즈

앨런피즈의 사이트 피즈인터네셔널을 첨부한다.

https://www.peaseinternational.com/ 

이들의 이야기는 마치 그동안 읽었던 자기 계발 책의 핵심요약집 같은 느낌도 든다. 그리고  이제는 뻔해져 버린 이 주제들을  RAS라는 뇌의 한 영역을 근거로 설명해 나간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은 경험한다는 그러나 대부분은 경험해보지 못한 이 일들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뇌의 한 영역을 활용해서 이뤄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더 신선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 

그럼 이제 세 가지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 앨런과 바바라의 조언에 따라 나의 목표도 명확히 적어 보겠다.

글의 핵심 메시지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히 하라

일단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설정하고 노트에 기록하라.

그러면 내 안의 RAS 신경계가 자동으로 그 일을 어떻게 이룰 것인지 계획하고 주변에서 자동으로 정보들을 수집해 나에게 길을 알려준다. 이것은 끌어당김의 법칙이 자연의 신비나 우주의 기운이 간절히 원하는 소망을 이루어 준다는 말과는 전혀 다른 뇌과학에 근거를 둔 이야기였다.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일들에 대해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매력적으로 들릴 말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믿는 나에게도 무척 솔깃한 내용이었다.

목표를 정했다. 이전 포스팅의 책 원씽의 조언에 따라 삶에서 중요한 4가지 분야에서 각기 다른 목표를 정했다.

일 - 부동산 투자,  월 천만 원의 현금흐름

건강- 매일 스쾃 30개

사회생활- 투자동료 만들기

가족- 가장 중요한 가족 아이와 주말마다 함께 취미생활 즐기기 (스케이트 배우기로 정했다) 매일 사랑한다 말해주기.

이건 나의 목표이다. 혹시 누군가 이 글을 읽는다면 속는 셈 치고 한번 해보시라. 

나는 여기에 기록해 나갈 예정이다. 

 

언제까지 그 일을 이룰지 명확히 하라

데드라인 없는 계획은 계획이 아니다. 목표설정에 따라 기한을 정확히 명시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일- 월 천만 원의 현금흐름은 2025년 7월까지, 부동산투자 2025년까지 1,2호기 투자 

건강- 매일 스쾃 30개는 매일 아침 아이가 학교에 간 직후 

사회생활- 투자동료 만들기는 2025년 안으로

가족- 스케이트 2025년 안에 초급-중급을 거쳐 상급반으로 올라가기

사랑한다 말하기- 매일 저녁 잠들기 전 

여기서 가장 비중이 큰 것은 월 천만 원의 현금흐름과 부동산 1,2호기 투자이고 그중 부동산 1,2호기 투자가 1순위이다.

 

누가 뭐라고 하든 밀고 나가라

목표를 정하고 주변에 그 사실을 말하면 주변의 반응은 싸늘할 것이다.

내 의견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의 의견은 그저 예의 바르게 듣고 넘겨라.

그 목표를 이루는 여정에 함께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나타나게 된다.

이제부터 할 일은  그 사람들과 그 일을 실제로 이루어 낼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저자는 흥미로운 법칙하나를 예시로 든다. 8:2법칙이다.

내가 시도한 일의 80프로는 쓸데없는 짓이고 단 20프로만이 목표로 하는 일에 도움을 주는 일이라는 것이다.

(이 법칙은 이전의 독서포스팅 원씽에서도 꼬리물기법칙이라는 다른 명칭으로 소개되었다.)

그러니 한두 번 혹은 세네 번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밀고 나가라. 앨런과 바바라는 15번 20번 실패하고 나서야 원하는 것을 얻었다. 그리고 책에서 언급한 것은 전체실패의 20퍼센트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나의 목표를 도와줄 동료나 지도자를 찾아라. 동료나 지도자가 회의적인 태도로 임하면 다른 동료와 지도자를 찾아라. 그리고 될 때까지 밀고 나가라. 

될 때까지 하라. 그러나 목표를 잘 설정하라. 부정적인 말을 금해라 뇌는 부정형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 아이에게 넘어지지 마라라고 하면 아이는 넘어질 것이다. 나의 뇌에 긍정문으로 정확한 명령을 내리고 누가 뭐라든 할 일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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